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26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이 대표의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 혐의에 관한 영장실질심사 심리를 맡는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재적 의원 298명 가운데 295명이 표결한 결과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이 대표의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 혐의에 관한 영장실질심사 심리를 맡는다.체포동의안 가결 직후 이르면 다음 주 안으로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 대표가 실제 건강 상태를 이유로 기일 연기를 요청할 경우 법원은 검찰 측 의견을 확인한 뒤 일정을 늦출 수 있다.
영장심사에는 원칙적으로 피의자가 직접 출석해야 하기 때문이다.이 대표는 백현동 민간 사업자에게 특혜를 주면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최소 20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이 대표는 이날로 23일째 단식 중이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전날 이 대표가 입원 중인 녹색병원을 찾아 단식 중단을 요청했지만 확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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