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국민의힘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을 사실상 요청한 데 대해 “더 이상 정치인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그동안 뒤에 숨어서 체포동의안 부결을 조장하더니, 드디어 전면에 나섰다”며 “이 대표가 지난 6월 국민 앞에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호기롭게 외치던 게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이 대표의 말바꾸기, 거짓말은 한두번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제1야당 정치인이 국민 앞에서 한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다. 더 이상 정치인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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