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방송일시 : 2023년 6월 26일 (월요일)□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출연: 정상근 기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상근 기자 : 안녕하십니까.
◆ 정상근 : 모두 정의당 탓이다. 이 얘기가 주요 주제라기보다는 정권교체가 됐다면 이런 일은 본인은 안 당했을 것이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이제 정치 보복을 당하고 있다 이런 말을 하고 싶었던 것으로 그렇게 풀이가 되고 있습니다.◆ 정상근 : 글쎄요 저는 개인적으로 득도실도 별로 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차피 지금 검찰 수사가 이어지는 현 단계에서는 이 문제를 바라보는 여론의 입장도 분명하게 나뉠 것으로 보이고 송영길 대표의 행보가 자신의 지지층을 결속시킬 수 있는 행보일 수는 있겠지만 중도나 보수 혹은 본인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을 돌리기는 적절치 않은 행보로 보여지거든요. 이 사건의 여론이 결국은 판가름 나는 부분은 송영길 대표가 기소가 돼서 치러지는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일 텐데 아직 소환 조사도 안 된 상태니까요. 이건 좀 먼 얘기인 것 같습니다.
◆ 정상근 : 계속 서명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마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는 것에 서명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저 없이 서명을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불체포 특권이라는 이름 자체에 특권이 붙어 있지 않습니까? 국민들의 신뢰도 조사를 하면 국회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낮은데 국회의원들이 행사할 수 있는 특권이라는 이름 자체가 굉장히 국민들에게 비판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있죠. 그런데 어쨌든 지금 검찰 수사가 거의 상당수 민주당 의원들에 집중이 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국회의원 국민의힘 의원들로서는 불체포 특권 포기에 굳이 망설일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정상근 : 그런데 그것도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일단 이재명 대표가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을 했고요. 그리고 혁신위가 출범을 하지 않았습니까? 혁신위에서 언론에 가장 먼저 했던 말이 바로 불체포 특권 포기였거든요.
◆ 정상근 : 네 맞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수능 5개월을 앞두고 갑자기 수능 문제 출제 방향에 대해서 얘기를 함으로써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가중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과를 해라,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 반면에 국민의힘과 정부는 계속해서 킬러 문항을 놓고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정상근 : 네. 대선 전에 2022년 1월에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이재명 후보의 이제 교육 공약을 발표했는데, 그때 보면 초고난도 문항을 없애겠다는 내용이 있다는 겁니다. 이게 킬러 문항을 없애자 그런 얘기 아니었냐, 국민의힘은 주장을 하는 거고요. 민주당에서는 교육의 방향인데 수능을 5개월 앞두고 이번 당장 6월 모의평가 얘기를 하면서 9월 모의평가 지금 당장 다가오는 수능 이 얘기를 하면 당장 교육 현장에 혼란이 가중되지 않겠냐, 이렇게 반박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근 : 그 부분을 공감 안 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정상근 : 글쎄요. 어떤 분들은 사교육의 일타 강사분들이 굉장히 많은 연봉을 받고 하다 보니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그런데 사실 이 부분도 과거와는 다른 측면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옛날에는 학원이 차려져 있고 그 학원의 수강생들이 찾아가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학원 안에는 수강생들이 들어갈 수 있는 인원 수에 한계가 있고. 수강생들이 수강료를 얼마를 내면 그렇게 강사분들이 받을 수 있는 돈도 제한이 있었는데. 지금은 온라인 시대란 말이죠. 온라인에서는 누구나 강의를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이 선생님이 잘 가르친다고 생각이 되면 그분들께 몰리고 그러다 보니까 그분들의 이제 수입이 굉장히 늘어난 거거든요.◆ 정상근 :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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