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바로 대통령실에 나가 있는 출입 기자 연결해 오늘(29일) 회담 분위기 어땠는지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김태영 기자, 회담 초반에 뼈 있는 농담도 오가던데 실제 분위기는 어땠나요?[김태영 기자]이 대표
이 대표가 국회에서 대통령실까지 이동 시간에 빗대 뼈 있는 농담을 한 건데요.이에 대해 윤 대통령도 크게 웃고 넘어갔고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짧게 인사말을 주고받고 현장에 있던 풀 기자단이 철수하려고 했는데, 이 대표가 이를 제지했습니다.영수 회담이 비공개로 전환되기 직전, 이재명 대표가 안주머니에서 미리 준비해 온 종이 뭉치를 꺼냅니다.대통령 거부권 자제와 특검법 수용 등 정치 현안도 차례로 언급했습니다.총선 때 언급했던, 이른바 '이채양명주' 의혹을 모두 쏟아낸 걸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관련해 공개에서도 비공개에서도 별다른 입장을 내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 대표 발언이 끝난 뒤에 "평소에 이 대표와 민주당이 강조해 오던 얘기라 예상했다"는 정도로 답했습니다.이 대표가 공개 발언에서 화두를 던진 각종 의제들에 대해 윤 대통령이 비공개 회담에서 의견을 밝히는 형식이 된 겁니다.다만 김건희 여사 등 가족 관련 의혹이나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자제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비공개 때 더 이상 논의되지 않았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밝혔습니다.대통령실은 "야당과의 소통과 협치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향후 정치적 상황 예측이 쉽지 않지만, 소통과 협치가 지속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이어 "상황 인식이 안이해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 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 보였다"고 혹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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