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 발언... 늘봄학교 문제점 지적하며 의견 제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늘봄학교로 해결하지 못하는 아이 돌봄은 태권도학원을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태권도학원이 이미"태권도를 가르치는 게 아니고 완전히 돌봄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 장관은"선생님 두 분이 같이 하시는데 목이 다 쉬어 있더라"며"목이 이렇게 쉬어서 어떡하냐 그랬더니 '목이 쉬지 않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더라"라고 전했다. 이어"아이들이 뭐 워낙에 초등학교 1학년이니까 천지사방으로 뛰고 소리 지르고 그거를 계속 끌고 가느라고 계속 선생님 목소리도 커지고…"라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늘봄학교 강사의 강의 기술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사 자격 기준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유 장관은 이어"사실 태권도 배우러 가는 게 아니고요. 맞벌이하는 부부가 애를 맡길 데가 없으니까 태권도학원에 보내는 것"이라며"그러면 자기네 차로 태워가고 데려다 주고 그러니까 교통 문제는 그걸로 해결이 되고, 그 다음에 거기서도 무슨 태권도를 가르치는 게 아니고 완전히 돌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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