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법원을 나서며 팬들에게 이런 말을 전했습니다.\r이영하 야구
학교폭력 혐의를 받아온 두산베어스 투수 이영하가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1심 무죄를 선고받았다. 뉴스1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은 31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이씨의 특수폭행·강요·공갈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객관적인 증거나 다른 야구부원들의 진술에 배치되는 부분이 많다. 증거도 불충분해 해당 혐의가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이씨가 선린인터넷고 재학 시절인 2015년 후배 야구부원에게 전기 파리채에 손을 넣게 하거나, 머리를 박게 시키고 자취방 청소·빨래를 요구하는 등 학폭을 가했다며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당시 학생부장과 다른 야구부원들의 진술, 국내외 대회나 합숙 훈련 등의 참가 기록과 호텔 투숙 명단 등 증언과 증거를 대조했을 때 피해자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장소 및 일시에 이씨가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씨와 동창인 김대현 선수에 대한 학폭 의혹은 지난 2021년 2월 제기됐다. 피해자가 인터넷 커뮤니티와 방송사 프로그램을 통해 “두 선배의 학폭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면서다.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김씨는 군복무 중이던 지난 1월 군사법원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이씨는 이날 법원을 나서며 “이번 일로 제 자신을 많이 돌아봤다.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게 바른 모습과 신중한 행동 보이겠다”며 “언제든지 가서 던질 수 있게 몸을 잘 만들어놨다. 얼른 팀에 복귀해 도움이 되고 싶다. 믿고 기다려주신 팬들과 저희 팀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앞서 두산 베어스는 ‘미계약 보류’ 상태인 이씨가 재판에서 무죄를 받을 경우 새로 계약을 맺고 복귀를 추진하겠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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