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씨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이다인씨와 결혼을 발표한 2월7일 직후, 예비 장인이었던 견미리씨 남편이 주가조작 사건을 벌여 상당한 피해자가 발생했고 견씨 부부는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며 등장했던 보도 대부분이 허위로 드러났다. 스포츠경향은 2월10일 “이승기는 결혼 발표로 인해 상당한 이미지 타격이 예상된다”며 “견미리 남편 이씨는 2011년 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업체를 인수한 뒤 바이오 사업 투자라는 허위 공시로 266억원을 투자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이씨는 2014년
배우 이승기씨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이다인씨와 결혼을 발표한 2월7일 직후, 예비 장인이었던 견미리씨 남편이 주가조작 사건을 벌여 상당한 피해자가 발생했고 견씨 부부는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며 등장했던 보도 대부분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엑스포츠뉴스는 2월8일 “부당하게 축적한 부의 세습은 괜찮은 것일까. 이승기가 과거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던 이를 장인으로 모시게 된 소식을 접한 여론은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셀럽미디어는 2월9일 “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의 범죄 의심 행위에서 견미리의 이름을 이용했다는 심증은 충분했다”며 “그녀는 한마디의 사과조차 없었고, 주식으로 번 돈으로 부동산 재벌이 됐다”고 보도했다. 텐아시아는 2월15일 “견미리 부부의 주가조작으로 피해자가 30만 명이 넘게 나왔다”며 이승기씨를 가리켜 “공인으로서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을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그동안 만들어온 ‘국민 아들’ 이미지가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또 “견미리의 한남동 주택이 범죄 수익으로 마련됐고 가족들이 그 돈으로 호의호식하고 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신청에 나섰다. 그리고 이승기·이다인씨 결혼식을 전후로 정정보도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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