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가까이 구호품 공급이 끊긴 가자지구 북부의 인도주의적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내각 내 극우 인사들이 가자 북부에서 이른바 ‘굶겨 죽이기 작전’을 추진하...
보름 가까이 구호품 공급이 끊긴 가자지구 북부의 인도주의적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내각 내 극우 인사들이 가자 북부에서 이른바 ‘굶겨 죽이기 작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은 이스라엘 이 실제 이를 단행하는지 예의주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는 이스라엘 퇴역 장군이자 국가안보위원회 전 의장인 지오라 에일란드가 제안한 것으로, 에일란드는 WP에 “시민들을 굶겨 죽이는 것은 불법이지만, 그 전에 떠날 수 있는 시간과 방법을 제공한다면 합법”이라며 “사람들이 떠나지 않아 죽는다면 그 역시 그들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실제 북부 지역에는 지난달 30일 이후로 식량과 물, 의약품 등 구호품이 일절 반입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3일부터 북부 자발리야 난민촌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재개해 이미 ‘장군의 계획’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스라엘은 공식적으로 작전 실행을 부인하며 구호품 반입을 막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매번 이스라엘을 두둔해온 미국도 이스라엘에 “‘굶주림 정책’을 펴는지 주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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