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에 필로폰 10만명분·권총이...부산 들여온 미국 영주권자 적발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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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마약과 권총을 함께 밀수하려다\r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마약 권총 적발

10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과 권총 7자루를 이삿짐으로 위장해 들여온 40대 남성이 검찰에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국내에서 마약과 권총을 함께 밀수하려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장씨는 지난해 7월 미국 LA에 있던 자택에서 필로폰 3.2kg을 진공 포장해 소파 테이블 안에, 콜트45구경 권총 1정, 실탄 50발, 모의 권총 6정을 이삿짐에 숨겨 선박편으로 보내 같은 해 9월 부산항으로 들여온 혐의를 받는다.이 밖에 장씨는 장씨가 들여온 필로폰 3.2kg은 1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금액으로는 약 8억 원가량이다.압수물 전체사진 외. 서울중앙지검 제공

검찰은 “마약과 총기를 함께 밀수했다가 적발된 최초의 사건”이라며 “장씨 체포와 구속을 통해 마약의 국내 대량 유통을 차단하고 자칫 강력 사건이나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총기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수사 초기부터 미국 마약단속국과 공조해 첩보의 신빙성을 확인하고, 장씨의 신원과 미국 내 행적 등을 확보해 지난달 28일 그를 긴급체포했다. 수사 과정에서 확인한 미국 내 필로폰 공급책 정보와 수사단서는 DEA에 공유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미국 내 필로폰 공급책에 대한 수사단서를 DEA와 공유해 미국 내 수사를 촉구하고, 세관 등 유관기관과 마약 수사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마약의 국내 유입과 유통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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