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한 사이버대학교 이사장이 자신의 친동생을 채용하기 위해 공고 내용을 임의로 변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교육부는 해당 내용의 진정을 접수하고 대학 측에 설명자료를 요구...
경북의 한 사이버대학 교 이사장이 자신의 친동생을 채용하기 위해 공고 내용을 임의로 변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교육부는 해당 내용의 진정을 접수하고 대학 측에 설명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A대학 내부 관계자는 “B씨가 알고 보니 고졸이었다. 응시 자격 미달로 채용이 어렵게되자 이사장 측이 B씨를 뽑기 위해 응시 자격을 바꾼 것”이라면서 “교직원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총장의 의견도 무시한 채 학교를 막무가내로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사장 측은 B씨의 지인을 대학 부총장으로 임용하고 월 급여로 900만원을 지급하라는 요구도 해왔다”며 “이에 총장이 문제를 제기하자 총장까지 쫓아내려 하고 있다. 정상적인 대학 운영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 8일 해당 진정내용을 접수하고 A대학 측에 B씨 채용 과정에 대한 설명 자료를 요구했다. 또 총장이 승인하지 않은 행사를 이사회가 추진한 사유와 인사권과 관련된 자료도 함께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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