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감염 확산 키운 '거짓말'...'처벌 검토'

지난 5월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 인천 학원 강사 통해 확산 역학 조사 때 직업 숨겨…7차 이상 전파돼 80명 넘게 감염 거짓 진술이 확진 규모 키워…광주 확산세도 마찬가지

인천 '거짓말' 강사 같은 사례가 광주에서도 나온 겁니다.[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금양 빌딩 방문자가 소속된 교회 그리고 직장, 요양원이 되겠습니다만 직장 등을 통해서 3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입니다.][박 향 /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 진술하는 과정에서 어느 특정 부분에서는 애매하게 두루뭉술하게 한 답변 부분이 있어요.]오피스텔 관련 확진자와 접촉하고도 동선을 사실대로 말하지 않은 요양보호사 때문에 10여 명이 감염된 겁니다.실제로 인천 '거짓말' 강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는데, 최대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거짓진술이나 자료 제출을 한 경우에는 굉장히 강한 벌칙이 있습니다.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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