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기요금 인상하나...한전 '급여 인상분 반납'

전기요금 인상 폭 얼마일지 공개 안 돼 정부, 10원 미만 올릴지 10원 이상 올릴지 고민 한전, 인상 시기 맞춰 자구책 발표 준비

한국전력은 요금 인상과 함께 자구책을 내놓겠다고 했는데, 급여 인상분을 반납하는 방안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최소 1분기 수준인 1kWh당 13.1원은 올려야 한다고 정부와 한전은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얼마나 오를진 아직 모릅니다.[이진복 / 대통령실 정무수석 : 인상하기는 해야 되겠죠. 근데 시기도 뭐 현재는 충분히 국민에게 이해가 됐다고 생각이 되면….

][유승훈 /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 : 역대 언제도 여름에 들어갔을 때 전기요금을 올린 적은 없거든요. 내년 상반기에 총선이 있다 보니까 결코 쉽지 않아 보이고…. 조정이 된다면 이번이 올해 전기요금을 조정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아닌가….]한전 측은"올해 적용되는 공공기관 임직원 임금 인상률은 1.7%"라면서"그만큼을 그대로 반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그래픽 : 박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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