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에서 열린 제12회 수림문학상 시상식에서 이릉 작가가 장편소설 '쇼는 없다'로 수상했습니다. 이릉 작가는 수상 소감에서 '말하는 사람보다는 듣는 사람'이라는 글쓰기 방향성을 강조하며, 40대 후반 데뷔 후도 자신감을 가지고 글쓰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조보희 기자=25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연우홀에서 열린 제12회 수림문학상 을 수상한 이릉 작가가 당선작인 장편소설 ' 쇼는 없다 '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4.11.25 jobo@yna.co.kr이릉은 25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열린 수림문학상 시상식 수상 소감에서"저는 말하는 사람보단 듣는 사람 쪽에 가까운 편이고, 제가 추구하는 글쓰기의 방향성도 말하기보다는 듣기와 더 친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날 시상식에는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과 전경희 수림문화재단 이사장, 유진룡·신경호 수림문화재단 이사, 심사위원장인 소설가 성석제, 심사위원인 소설가 양진채 등이 참석했다. 조보희 기자=25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연우홀에서 열린 제12회 수림문학상 시상식에서 올해 당선작인 장편소설 '쇼는 없다'의 이릉 작가와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 전경희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11.25 jo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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