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지역영화] 기대 이상의 성과... 광주 제작 '독립영화'도 높은 관심 속 만석
큰사진보기 ▲ 토요일인 29일 광주독립영화제 열리는 광주독립영화관을 찾은 관객들 ⓒ 광주독립영화제 제공하루 전부터 매진된 폐막작은 광주독립영화제의 흥행을 상징하고 있었다. 매진이나 좌석판매율 90%를 넘긴 상영이 3회 이상에 달했고, 나머지 상영 역시 극장의 절반 이상을 관객들이 채우고 있었다. 개막전 만석을 기대하던 꿈이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지난 6월 27일 개막한 광주독립영화제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내며 30일 4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처음 온 관객들은 높은 열기에 뜻밖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지역의 독립영화제를 처음 찾은 영진위 관계자 역시도 극장을 찾는 많은 관객 모습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서울을 비롯해 인천, 대구, 전주, 군산 등에서도 영화인과 관객이 찾을 만큼 지평도 넓어졌다.광주독립영화제는 지난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한 발짝 더 나아간 것은 당연한 것으로도 볼 수 있지만 외부 여건 변화로 걱정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정부의 영화제 지원 삭감과 지역영화 지원 폐지다. 사실상 윤석열 정권의 '독립영화 죽이기', '제2의 블랙리스트'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학에 영화전공 학과가 없어 창작 기반이 약한 현실에서 이뤄낸 기적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만큼 지역 영화인들의 노력도 컸다. 개막작인 송원재 감독의 이 대표적이었다. 기초생활 수급자가 어려운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친구의 이름을 빌려 일을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을 담았다. 광주독립영화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제작 지원으로 받은 4천 500만 원으로 완성한 영화였다. 배우 캐스팅비도 안 되는 예산이다 보니 모든 것을 지역에서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이 주·조연으로 열연했다는 것도 특별하다. 이는 최지원 집행위원장이 이끄는 시민극단 원테이크 단원들이 참여하면서 문제가 해결됐다.'영화인의 밤' 행사 때 여러 배우가 감독들을 찾아다니며 프로필을 돌리는 모습은 다소 이색적이었다. 지역 영화에 대한 갈망을 엿볼 수 있는 풍경으로, 지역 독립영화제의 역할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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