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광주독립영화제 최지원 집행위원장
13회 광주독립영화제 개막을 앞둔 최지원 집행위원장의 바람은 극장이 관객으로 가득차는 것이다. 2012년 첫 번째 영화제가 시작한 이후 조금씩 규모가 커져 오다가 지난해 눈에 띄게 성장하면서 자신감이 생긴 듯했다. 정부의 관련 예산 삭감 등으로 독립영화, 특히 지역영화의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난관을 뚫고 나가려는 지역 영화인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개막하는 광주독립영화제도 그 중 하나다. 2022년 11회를 기점으로 호남권의 비중 있는 독립영화제로서의 성장이 돋보인다.광주뿐만 아닌 서울 등 외지에서도 일부러 영화제를 보러오는 관객이 생겨났고 지난해에는 12회의 상영 중 3회가 매진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로 주목을 받았다. 초겨울에 하던 영화제가 2022년부터 여름으로 옮긴 게 전환점이 됐는데, 지역적 특색을 살린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그 중심에 최지원 집행위원장이 있다.
최 집행위원장은"올해 '5월이야기' 섹션에 지역 방송에서 만든 다큐멘터리 광주 감독이 만들어 호평을 받은 두 편이 상영된다. 폐막작 도 광주 5.18민중항쟁의 마지막 수배자인 윤한봉 선생의 미국 망명생활 중 활동과 그의 저항 정신을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라고 소개했다.올해 영화제 예산 삭감으로 독립영화제들에 대한 지원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광주독립영화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화진흥위원회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하지만 최 집행위원장은"예산을 받았다는 기쁨보다는 현재 영화계와 영화인들이 처한 현실이 안타깝고 쓰라렸다"며"특히 지역 영화계는 지원 예산에 기대는 비중이 클 수밖에 없어 더욱 안타깝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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