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국방장관 후보에게 국가 안위 맡겨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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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한국이] 12·12, 장학량과 전두환 그리고 이땅의 장군과 장관들

"옛날 중국에 세 자매가 있었다. 한 명은 돈을 사랑했고, 한 명은 권력을 사랑했으며, 한 명은 조국을 사랑했다."

영화는 당대 중국의 영웅들을 남편으로 삼은 세 자매가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중국 현대사를 주도적으로 창출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애령은 남편의 사업을 번창하게 만들어 중국 정계에서 요직을 역임하게 한다. 경령은 손문의 유지를 받들어 중국공산당의 편에 서게 되고, 미령은 1943년 말 열린 루스벨트 처칠 장개석의 카이로 회담에 통역 자격으로 참석하는 등 정치적 수완을 발휘한다. 같은 해 12월 7일 장개석이 다시 서안으로 왔다. 동북군 지휘관들은 항일전을 거듭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12월 11일 밤 장학량의 동북군과 양호성 장군이 이끄는 서북군은 합동 사단장 회의를 소집하고 장개석을 체포하기로 결의한다.

영화 에서는 장개석 석방을 둘러싼 긴박한 협상 내막은 자세히 다루지 않고 넘어갔으나 장학량과 송미령이 결정적 역할을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두 사람은 평생 서로에게 호감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찍이 상해에서 마주친 적이 있었던 두 사람의 관계는 훗날 장학량의 가택연금 시에도 많은 편지를 주고받는 등 오랜 세월 동안 이어진다. 서안사변은 이후 중국의 진로를 크게 바꾸어 놓게 된다. 장개석은 주은래 등 공산당 대표들과 여러 차례 협상하면서 공산당과의 협력관계를 시작했고, 공동으로 항일투쟁을 벌인다는 약속을 했다. 1937년 7월 일본이 노구교 사건을 일으켜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국민당과 공산당은 제2차 국공합작을 이루어 일본과의 전쟁에 나섰고 이 관계는 1945년 일본이 패망할 때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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