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가수 공연장서 7만명 들썩…'규모 2.3 지진' 땅 흔들렸다 | 중앙일보

대한민국 뉴스 뉴스

이 여가수 공연장서 7만명 들썩…'규모 2.3 지진' 땅 흔들렸다 | 중앙일보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3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7%
  • Publisher: 53%

콘서트장 음악뿐만 아니라 팬들이 춤춘 것도 원인으로 보입니다.\r콘서트 지진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현장에서 발생한 진동이 규모 2.3 지진과 맞먹는다는 측정 결과가 나왔다.

지난 28일 미국 뉴욕타임스와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지진학자들은 22∼23일 미 워싱턴주 시애틀의 7만명 규모 경기장인 루먼필드에서 스위프트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에 인근 관측소의 재키 카플란-아워바흐 웨스트워싱턴대 지질학 교수는"이틀간 열린 두 차례 공연 모두에서 데이터를 얻었는데 둘이 같은 패턴의 신호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며" 겹쳐 놓으면 거의 똑같다"고 설명했다.당시 '비스트 모드'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팀의 스타 선수 마숀 린치가 인상적인 터치다운에 성공하자 관중들이 일제히 일어나 환호했다. 그때 진동은 이번 스위프트 콘서트 진동을 감지한 것과 동일한 지진계에 관측됐는데 규모 2.0 지진에 해당했다.땅이 흔들리는 시간 측면에서도 스위프티들은 시호크스 팬들을 넘어섰다고 카플란-아워바흐 교수는 설명했다.

그는"터치다운 후 환호는 몇초 정도 이어지다 잦아들지만, 콘서트는 그보다 무작위다. 스위프트 콘서트의 경우 약 10시간 분량의 데이터를 수집했다"며"음악이나 스피커, 비트 등 모든 에너지가 땅을 뒤흔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5년 만에 콘서트 투어에 나선 스위프트는 미국 내에서 공연하는 곳마다 팬들이 몰리면서 지역 여행·관광업계가 기록적 매출을 올리는 등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낳고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속보] 전북 장수 지진에 중대본 비상 1단계···한덕수 총리 “피해 확인하라”[속보] 전북 장수 지진에 중대본 비상 1단계···한덕수 총리 “피해 확인하라”행정안전부는 29일 오후 7시7분쯤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천천면)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하자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하기 위해 오후 7시1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스벅’이 유일하게 죽쑤는 이 나라…그래도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이유 [한중일 톺아보기]‘스벅’이 유일하게 죽쑤는 이 나라…그래도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이유 [한중일 톺아보기]‘베트남 라이징’ 저자 유영국 작가 지난 10여년간 각광받던 베트남에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지난달 IMF에 이어 이번달 ADB는 베트남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각각 4.7%, 5.8%로 하향했습니다. 지난해 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폭탄 터지는 소리'‥전북 장수 규모 3.5 지진'폭탄 터지는 소리'‥전북 장수 규모 3.5 지진어제저녁 일곱시쯤, 전북 장수군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세 번째 규모인데, 전국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전북 장수군 인근 규모 3.5 지진···전국에 재난문자[속보] 전북 장수군 인근 규모 3.5 지진···전국에 재난문자기상청은 29일 오후 7시7분쯤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81도, 동경 127.53도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7 18:4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