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카눈’ 위치와 예상 진로 KBS KBS뉴스
이미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와 영남지역은 비바람이 점점 사나워지고 있습니다.KBS는 태풍이 모두 지나가고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특보를 이어가면서 전국 상황, 자세히 전하겠습니다.네, 태풍의 중심부는 제주 서귀포에서 200여km 떨어진 일본 규슈 서쪽해상에서 북상중입니다.
이에 따라 남해안에 이어 남부내륙에도 태풍특보 내려졌고, 밤새 점차 중부지방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상륙할 때까지 세력은 '강'합니다.자정무렵엔 여전히 태풍의 위력을 유지한 채 서울 북동쪽 40km까지 올라옵니다.상당히 긴 시간인데 아무래도 특이한 경로 때문이죠?일반적으로 태풍이 중위도로 오면 편서풍을 만나 전향하는 것과 달리, '카눈'은 곧장 북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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