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동의 5분] 모든 이슈를 삼켜버린 정권심판
4.10 총선이 끝난 지 어언 2주가 지났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다음날 받아든 선거 결과로 총선이 끝났다고 생각하겠지만, 지역의 구의원으로서 22대 총선은 이제야 비로소 얼추 끝나는 느낌입니다. 편차는 조금 있겠지만 기초의원들은 지역의 주요 선거 운동원으로서 당선 혹은 낙선 인사를 계속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가 속해있는 서울시 강동갑 지역은 비록 진선미 국회의원이 세 번째 당선된 곳이지만 결코 민주당에게 유리한 곳이 아닙니다. 투표 직전 윤석열 대통령과 MB가 지역 내 대형 교회를 방문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가 3번씩 방문할 만큼 여야가 막상막하의 각축을 벌이는, 누가 당선되어도 이상할 것 없는 접전지 중 한 곳입니다. 실제로 현재 강동구청장과 시의원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왜였을까요? 그것은 결국 그만큼 우리네 살림살이가 팍팍해졌고, 그 책임이 당연히 정부여당에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 때문에 시장 가기도 어려운 마당에,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이라고 불을 지르는 대통령. 전국을 돌아다니며 1000조가 넘는 공약을 했지만, 그 속에 국민의 삶은 없었습니다.
선거 초기 명함을 나눠주며 진선미 구호를 외칠 때 주민들의 시선은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았습니다. 또 나온다는, 그래봤자 바뀐 게 없지 않냐는 질책들이 있었고, 무관심해 보이는 시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으레 수많은 선거 운동원 중 하나의 외침에 지나지 않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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