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는 야권 리더 싸움, 윤·한은 제2의 권력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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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은 제2의 권력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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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총선 선거기간 내내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의 캐치프레이즈는 ‘3년은 너무 길다’이다. 조국 대표는 총선 이후 윤석열 정부에게 남은 3년을 그대로 흘려보내지 않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4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사거리에서 김영우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총선 판세가 점차 민주당 우위로 굳어지는 가운데 박빙 승부 지역구가 50곳을 넘어설 정도로 늘어나는 추세다. 민주당 110석, 국민의힘 90∼100석 확보의 상황 속에서 경합 지역구의 결과가 총선의 승패를 결정짓는다. 안개 속 살얼음을 걷는 듯한 총선 행보가 끝나고 나면 윤석열, 이재명, 한동훈, 조국의 3년 운명을 결정짓는 ‘의석수 성적표’가 나온다. 네 가지 시나리오로 나누면 향후 이들이 주도하는 정국을 예측해볼 수 있다.현재 여론조사 전문가·정치평론가의 예측을 보면 대부분 민주당 단독 과반으로 굳어지고 있다. 이중에서도 범민주당 세력이 180석을 넘어가는 경우는 또 다른 국면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180석을 확보했다.

정치적으로는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에 먼저 영수회담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이재명 대표가 대선 이후 줄곧 요구했지만 윤 대통령이 거부하던 카드다. 물가 안정 실패, 외교안보 불안 가중 등의 실정을 문제 삼아 거국내각을 요청할 수도 있다. 검찰개혁과 개헌·탄핵 등의 윤석열 정부 압박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완급 측면에서 다른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이 급진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정국의 열쇠를 쥐게 된 민주당은 단계적 절차를 밟아나갈 가능성이 농후하다.이를 두고 친명 체제와 친조 체제가 부딪치게 된다는 예상도 나온다. 민주당이 과반만 달성하고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지 못하면 조국혁신당의 대승만이 부각될 수 있다. 최병천 소장은 “총선 후 ‘조국혁신당 덕분에 민주당이 승리했다’는 평가도 나올 것”이고, “조국 대표의 대선주자 지지율도 상승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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