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 보고 부실 지적... '민간업체 편의 봐주는 것 아니냐'는 말 나오기도
시의회"사업계획 수년간 오락가락…사전 점검 꼼꼼하게 했나" 경남 사천시가 삼천포대교공원 옛 우인수산 냉동창고 철거 후 미디어아트 시설인 '아트뮤지엄'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사천시의회 의원들의 질의와 질타가 잇따랐다. 시 관광진흥과는 삼천포대교공원 아트뮤지엄 조성 계획을 지난 18일 시의회 전체 의원 간담회 자리에서 보고했다.
수년간 건물 활용과 철거 논의가 반복되다가, 올해 시가 건물을 매입했다. 당초 이 건물은 민간사업자가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시장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소방법 상 기준미달 등의 문제로 기존 건물 철거 후 건물 신축으로 사업 계획을 변경했다. 시는 오는 11월 아트뮤지엄 조성 관련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민간사업자로부터 제안 공모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간사업자는 1000㎡ 규모의 전시장을 신축 후 건물을 시에 기부체납 한 뒤 20년간 운영권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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