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집행부 탄핵의 가장 큰 명분으로 내세운 건, 의대 정원을 확대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집행부가 합의해 줬다는 겁니다.
일부 의사들이 현 집행부를 해체해야 한다면서, 총회 소집을 요청한 건데요."흩어진 의료계 내부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의료계 권익과 국민 건강 수호에 앞장서달라는 뜻이라고…"의사협회 대의원 등 80여 명이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현 집행부를 해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자며 임시 대의원총회 소집을 요청한 겁니다.
여기에 수술실 내 CCTV 설치, 또 의사의 의료 면허를 박탈하는 법 개정안을 현 집행부가 막지 못했다고 비난했습니다."지금까지 3년의 회무를 돌아보면 의사들에게 굉장히 큰 고통을 주는 여러 가지 회무가 다 통과됐기 때문에‥"[대한의사협회 집행부 관계자 ]의사협회장을 탄핵하려면, 대의원 3분의2 이상이 출석해 3분의2가 찬성해야 합니다.MBC뉴스 박솔잎입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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