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째 의대 정원 3058명 묶여10여년 뒤 의사 수 턱없이 모자라의료 수요·의사 공급 불일치 확대“1천명 증원, 의대 교육 수용 가능”
“1천명 증원, 의대 교육 수용 가능”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연합뉴스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억제하면서도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대로 된 ‘의료 개혁’ 논의와 함께 의대 정원을 현 수준보다 최소 1천명 이상 늘리자는 전문가 의견이 많았다. 이들은 의대 정원을 늘린 뒤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따라 정원을 재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한 해 2천~3천명 갑자기 늘면 교육에 문제가 있겠지만 1천명 정도 증원은 현재 의대 여건상 교육이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 4천여명으로 늘린 정원을 언제까지 유지할지에 대해선 “매해 10년 뒤 의료 환경이 어떻게 달라질지 관찰하고, 달라진 추계 결과를 정원 조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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