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김잔디 기자=범의료계의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가 출범한 지 열흘이 됐지만 기대를 모았던 의정대화...
의료계 내달 '대토론회' 연다며 또 '휴진' 압박…성난 환자들, 내주 거리집회 서대연 기자=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의료현장을 떠나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처분을 다음 주 중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연 기자=의대 교수와 전공의, 시도의사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출범하고 서울대병원이 무기한 휴진을 중단하며 의료정상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25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한 의료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2024.6.25 [email protected]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일 올특위를 발족하며"현 사태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정부와 올특위는 지난 열흘간 의정간 대화체 구성 등을 위해 물밑대화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적인 대화의 시작은 알리지 못하고 있다.복지부 관계자는"물밑 대화는 상시로 하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인 대화를 시작할 단계는 아니다"며"전공의와 의대생이 올특위에 참여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 수련병원 관계자는"전공의들 사이에서 사직 시점을 2월로 당겨주지 않으면 꼼짝하지 않겠다는 움직임이 강하다"며"정부가 이달 말까지 사직처리를 해달라고 방침을 주긴 했지만 버티는 전공의들이 많다"고 말했다. 정부가 9월 1일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입사 인턴과 레지던트 선발에 앞서 미복귀 전공의로 인한 결원을 파악한 뒤 모집인원을 정할 전망이다. 2024.6.25 [email protected]의정 간 대화에 진전이 보이지 않고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도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가 미복귀자에 대한 처분을 '결단'할 시점은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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