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美남성, 반려견으로 '운전자 바꿔치기' 했다가 체포돼
임미나 특파원=미국에서 한 남성이 음주운전 중 경찰 단속에 걸리자 조수석에 있던 반려견을 운전석에 앉혀 놓고 발뺌하다 체포됐다. 16일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필드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11시 30분께 이 지역의 한 도로에서 규정 속도인 시속 30마일을 훨씬 넘어 시속 52마일로 주행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이 차를 갓길에 정차시켰다.광고하지만 이 남성은 결국 차에서 18ｍ가량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기존 체포영장 집행으로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음주운전·과속·체포 저항 등 혐의로 기소됐다.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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