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A씨가 밝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로 인적 사항을 확인했지만 조회가 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의 인적 사항이 적힌 서류까지 휴대전화로 받는 것을 확인한 경찰은 A씨가 무엇인가 숨기고 있다고 판단했다. A씨 신병을 검찰로 인계한 경찰은 A씨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29일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11일 0시 21분께 유성구 궁동의 상가 주차장 앞을 한 운전자가 승용차로 막고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경찰은 A씨가 밝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로 인적 사항을 확인했지만 조회가 되지 않았다.A씨 휴대전화에 등록된 프로필 정보로도 조회해봤지만 역시 다른 사람이었다.이에 경찰은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A씨를 체포해 임의동행했다.
이후 경찰이 지문 신원조회를 하려 하자 A씨는 결국 자신의 인적 사항을 실토했다.A씨 신병을 검찰로 인계한 경찰은 A씨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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