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서 쓰러진 70대 주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공무원

충북 진천군의 한 공무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민을 심...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2시 20분경 진천읍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 중이던 7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의자와 함께 바닥에 쓰러졌다. 근처에 있던 김하영 주무관이 곧바로 남성에게 다가가 맥박을 확인하고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 김 주무관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김 주무관이 가슴 압박을 실시하고 10초 정도 지나자, 남성의 맥박과 의식이 돌아왔다.

한편 김 주무관은 연합뉴스에 “1년에 1차례씩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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