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 첫 시범 서비스 실시'목표수익률' 고객과 1대1계약보고서·상시 상담 등 서비스지점망 활용땐 자문업 확대WM·수익원 다양화 기대농협銀, 연내 경쟁 가세 예고
농협銀, 연내 경쟁 가세 예고 KB국민은행이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금융투자자문에 뛰어든 것을 시작으로 시중은행들도 사업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자산운용 서비스를 다양화해 자산가 고객을 늘리면서 이자이익에 편중된 수익 구조를 완화해보려는 시도로 관측된다.
은행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로 금융업권 간 경쟁과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도 기대된다. 증권사는 일임형 종합자산관리계좌를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지점망이 충분하지 않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인 서비스에는 한계가 있었다. 은행은 광범위한 고객·지점망을 기반으로 자산관리 서비스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PB센터에서 이뤄지는 자산관리 서비스에 비해 은행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수익률을 관리해주는 구조다. 국민은행뿐 아니라 KB금융그룹에 소속된 여러 전문가의 '초개인화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시받고 3개월 단위로 정기보고서와 리밸런싱 포트폴리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도 연내 금융당국에 투자자문업 등록 신청을 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투자자문 서비스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나·우리·신한은행도 투자자문업 전반에 대한 사업 확대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등록 신청 과정 등이 마무리되면 투자자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은행들이 특화전략을 마련하고자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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