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심덕이 부른 ‘한국 최초 캐럴’…음반 가격, 알면 놀랄 걸 [ESC]](https://i.headtopics.com/images/2022/12/24/hanitweet/5098049900459091045505-5098049900459091045505-1606575410875179008.webp)
우리나라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처음 녹음한 가수는 번안곡 ‘사의 찬미’를 부른 윤심덕입니다. 1926년 10월 일동축음기주식회사에서 낸 파우스트 노엘/ 푸른 갈릴리 싼타크로스/ 싼타루치아 앨범이 최초의 국내 캐럴 음반이라네요. 🔽 캐럴 앨범 짠내 수집일지
트로트풍·창작곡 등 국내곡도 진화, 크리스마스 짠내 수집 캐럴 정보 제주 안덕면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박물관에 전시된 호두까기 인형.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한겨레S 뉴스레터 무료 구독. 검색창에 ‘에스레터’를 쳐보세요. 머라이어 케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는 연말이면 빌보드 차트를 거침없이 역주행한다. 1994년 발매한 크리스마스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덕분이다. 발매 이후 20여년 동안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이면 빌보드 핫 100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는데, 올해는 정점을 찍었다. 지난 12월17일 발표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등극한 것이다. 머라이어 케리뿐이 아니다. 빌보드 핫 100 차트 4위까지 모두 캐럴이 휩쓸었다.
그에 이어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캐럴 음반까지 발매한 것이다. 모두 12곡의 캐럴이 담긴 앞면과 뒷면 1, 2번 트랙엔 박혜령이 부르는 캐럴 4곡을 배치했다. 나머지 캐럴 8곡은 펄시스터즈·조영남·트윈폴리오·최경희 등이 불렀다. 당대 정상급 가수들이 어린아이 박혜령의 들러리를 선 셈인데, 이 두 장의 엘피는 가요계의 전설이 된 그 시절 톱 가수의 노래와 캐럴을 들을 기회를 준다. 펄시스터즈가 부른 ‘산타할아버지 오시네’는 가사도 재미있다. 요즘 캐럴은 대부분 ‘울면 안 돼 , 울면 안 돼, 산타 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겐 선물을 안 주신대’로 부른다. 하지만 펄시스터즈는 ‘울지를 말고 기다려요 창밖을 내다보세요’라며 산타 할아버지가 ‘착한 아이에게는 좋은 선물 주고/ 짜증 내는 아이에겐 나쁜 선물 주셔요’라고 노래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여전히 5년전의 ‘2배’...정부는 집값 부양 정책 ‘줄줄이’가격 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년 전보다 2배 가량 여전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금리인상 및 높은 가격 탓에 아파트 매수심리는 몇 주째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로맨스 여왕' 송혜교·김은숙…그들이 손잡은 잔혹 복수극 | 중앙일보장르부터 파격. 두 ＇로맨스 퀸＇이 이번엔 처절한 복수극을 펼칩니다.\r송혜교 김은숙 더글로리 넷플릭스 TheJoongAngPlus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뺑뺑이 도는 걸 그만두니까 길이 만들어졌어요''뺑뺑이 도는 걸 그만두니까 길이 만들어졌어요' 예비사회적기업 청년창업 청년사업가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주)오늘배움 이은하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더기 경매 ‘입찰 1건’, 시작가 ‘반토막’…‘빌라왕’ 임차인 초비상수도권에서 빌라(연립·다세대) 등 1139채를 사들여 임대사업을 하다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속칭 ‘빌라왕’ 김모씨 소유 주택과 오피스텔이 최근 무더기로 경매 신청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