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동연?…김종인이 전한 '당 밖 꿈틀이' 누굴까 SBS뉴스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언론 인터뷰에서 야권의 차기 대선후보 질문에 "밖에서 꿈틀꿈틀거리는 사람도 있는 걸로 안다"고 밝힌 게 도화선이 됐습니다.정치권은 크게 술렁였습니다.김 위원장 스스로 '킹 메이커'는 맡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지만, 그의 안목과 감은 여의도에서 정평이 나 있습니다.살아있는 정권과 각을 세우면서 강렬한 이미지가 더해진 윤 총장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한 여론조사에서 단숨에 지지도 3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검찰총장이 무슨 대통령 후보냐. 할 수가 없지 않나"라고 했지만, 이어 경제지 기자 간담회에서 "총장을 그만둔 다음에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를 봐야 안다"고 말해 여지를 남겼습니다.윤 총장과 가까운 인사는 "김 위원장과 전화를 하거나 만난 적이 없고 대권후보 관련해 제안을 받은 바 없다"며 "언론이나 여론조사에 후보로 나오는 것도 제발 빼달라"고 답답해했습니다.'꿈틀이'를 둘러싼 궁금증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 위원장은 경제지 간담회에서 "현직 공직자는 아니다", "호남 출신은 아니다"는 등의 수수께끼 같은 힌트만 남겼습니다.그러자 당내에선 김동연 전 부총리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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