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9%로, 대국민담화 이후 상승했던 지지율이 다시 10%대로 내려앉았다. 경제와 민생, 물가 문제로 인한 부정 평가 비율이 크게 상승했다.
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11월 4주 차 여론조사 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19%를 기록했다. 지난 7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이후 대구·경북 지역 등 보수층 결집으로 20%대에 잠시 턱걸이했던 국정 지지율이 2주 만에 10%대로 다시 주저앉았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긍정 평가가 50%로 부정 평가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만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엇비슷했다. 지역별로는 여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에서만 긍정평가가 40%대를 턱걸이했지만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이상으로 많았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2%,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같은 기간 1%포인트 하락해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주 만에 6%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줄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3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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