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홍보라인, ‘조중동-SBS’ 출신 전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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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홍보라인은 ‘조중동-SBS’ 출신의 ‘전진 배치’가 눈에 띈다. 언론사 출신으로 대부분의 홍보라인을 채웠는데, 이는 문재인 정부 첫 홍보라인과 다소 대조적이다. 윤석열정부 대통령실 첫 대변인은 강인선 전 조선일보 기자다. 워싱턴지국장 출신으로, 지난 3월18일자 지면에 기명 칼럼을 내보내고 3일 뒤 인수위 외신대변인으로 직행했으며, 지난 1일 대변인으로 내정됐다. 부대변인으로는 정치부를 오래 출입한 이재명 전 동아일보 기자가 유력한데, 이 전 기자 역시 강 전 기자와 마찬가지로 정치권 직행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는

윤석열 정부 홍보라인에서 ‘조중동-SBS’ 출신의 ‘전진 배치’가 눈에 띈다. 언론사 출신으로 대부분의 홍보라인을 채웠는데, 이는 문재인 정부 첫 홍보라인과 다소 대조적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의 재승인 규제 완화 및 지상파 대기업 소유 규제 완화를 예고해 조중동 및 SBS 사주가 직접적 이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 같은 홍보라인 배치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홍보수석은 최영범 전 SBS보도본부장이다. 동아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인 뒤 1991년 SBS 원년 멤버로 합류했고, 보도국장과 보도본부장을 지냈다. 2017년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2015년 12월28일 한일 위안부 합의 타결 당시 ‘8뉴스’ 보도가 박근혜 정부 띄워주기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는데 최영범 수석이 당시 보도본부장이다. 언론계에선 각종 보도통제·외압 의혹이 있던 SBS 보도국장 출신 김성우 홍보수석 시절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국정 홍보를 총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박보균 전 중앙일보 대기자를 내정했다. 중앙일보 편집국장, 편집인 등을 거쳤으며 외삼촌이 ‘특수통 전설’ 이종남 전 검찰총장이다. 2014년 장충기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사장에게 와인 선물을 받았고, 장녀는 삼성전자 근무경력이 있으며, 차녀는 CJ에 근무 중이고, 본인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사외이사로 활동한 점 등으로 인해 “범凡삼성일가의 관리를 받아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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