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색된 정국, 대화 물꼬 트이나... 이재명, 정부 자영업자 대책도 '긍정' 평가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30일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내일 시정연설 전 이 대표가 참석하기로 결정했다"며"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결단으로 참석하시는 걸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통령을 포함한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는 매년 시정연설 때마다 사전 환담을 진행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난해 검찰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등을 이유로 대통령 시정연설을 보이콧했다. 대신 국회 로텐더홀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취지의 규탄대회를 열었다. 하지만 올해는 작년과는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여야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체결한 '신사협정'이 대표적이다. 여야는 앞으로 국회 회의장 내에서 정쟁성 피켓을 부착하지 않고 본회의 연설 중 상대 당에 고성이나 야유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런 데다 민주당 내에서도 윤석열 정부 정책에 대한 일부 긍정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당정이 지난 29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재난지원금 환수를 면제하기로 한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30일 최고위에서"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잘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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