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소식에 시민사회와 젊은 세대들이 탄핵을 촉구하며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오전 6시 광화문 광장에서 1만여 명이 참가했다.
발행 2024-12-04 21:22:09 윤석열 대통령의 ' 비상계엄 선포 ' 소동 이튿날, 시민들이 광장에서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을 밝혔다. 전날 밤잠을 설쳤다고 입을 모은 이들은"무책임한 대통령은 더 이상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시민들의 심판 기세는 한층 더 맹렬해졌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오늘부로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라며"범법자 윤석열은 대통령 참칭 행위를 중단하라. 죄인 윤석열은 대통령실 무단 점거를 중단하라. 내란죄 범법자 윤석열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자"고 외쳤다. 하교 후 집회에 참가한 대학생 김채원 씨는"잠을 못 잤다.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다"며"그가 곧 반국가 세력이다. 국민에게 받은 권력을 자의로든 타의로든 내려놓고, 정당한 죗값을 치르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몽실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는" 너무 기가 막혀 처음엔 사실 웃음이 나왔다. 두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온 국민, 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가 극에 달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그는"온 국민과 대적하고 있는 대통령이 과연 대통령이겠나. 우리는 오랜 시간 피, 땀으로 세운 우리 사회를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있는 윤석열을 규탄할 것"이라며"윤석열 퇴진 행동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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