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열아 감빵 가자, 윤석열 즉시 체포를 외치는 집회가 4일 창원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노동, 시민사회, 야당으로 구성된 윤석열퇴진 경남운동본부가 이날 집회를 주도하였고, 참가자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다.
1000여 명의 시민들이 광장에 나와 외쳤다. 노동‧시민사회‧야당으로 구성된 윤석열퇴진 경남운동본부는 4일 늦은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민주수호 비상행동 경남시국대회'를 열었다.
집회는 조용한 경남운동본부 집행위원의 사회로, 참가자들은 5.18광주민주화항쟁 때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부터 했다. 이어 을 함께 불렀다. 경남대동문공동체 노래패 '동무야'가 민중가요 을 불렀으며, 진보대학생넷이 몸짓공연했다.이병하 대표는 즉석발언을 통해"어젯밤 우리는 자격 없고 모자란 지도자의 위험성을 봤고, 국가와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단결된 힘의 능력이 총칼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윤석열의 비상계엄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만행이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에 대한 반란이다. 국가의 근간을 허무는 친위쿠데타다. 하지만 윤석열의 반란은 6시간 만에 끝났다. 총든 군인에 맞서 국회를 둘러싼 국민들의 단호한 투쟁과 국회의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윤석열의 쿠데타는 빠르게 진압됐다.
이 대표는"윤석열은 범죄자다. 윤석열은 용서받을 수 없는 반역자다. 윤석열을 체포하고 엄벌하는 것은 국민의 명령이다. 다시는 윤석열과 같은 자가 권력에 기웃거릴 수 없도록 단호한 철퇴를 내리자"라고 강조했다.정당인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은"아들을 군대 보낸 한 부모는 아들 걱정에, 나라 걱장에 밤새 통탄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밤잠을 설쳤을 것"이라며"전 국민적 저항과 국회의 결의가 없었다면, 오늘 대한민국의 운명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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