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우선 소집한 장관들은 모두 비화폰을 사용했으며, 조태열 외교부 장관 또한 이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외교부는 비화폰 사용이 보안 사항에 대한 소통을 위해 지급되었다는 설명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비상계엄 당일 8시 전까지 소집된 장관들이 비화폰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최초 확인되었으며, 계엄 당시 비화폰을 통해 내란 관련 중요 종사자들 간의 비밀 소통이 있었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군·경을 지휘했던 수단인 비화폰 을 조태열 외교부 장관 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이 계엄 당일 우선 소집한 장관들 모두가 비화폰 을 가진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들 사이 계엄 관련 소통이 있었는지 밝혀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용 의원에 따르면 계엄 당일 오후 8시 전에 윤 대통령 본인이나 대통령실로부터 소집 연락을 받은 장관은 5명이다. 조태열 장관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나머지 장관들은 9시 이후 연락을 받았다. 8시 이전 연락받은 장관들은 모두 도·감청과 통화 녹음이 불가능한 비화폰을 사용했다. 비화폰 통화 내역을 파악하려면 경호처가 관리하는 서버 확보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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