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그 발언 후... ''코로나보다 무서운 게 온다'며 걱정중' 자영업자 코로나 윤석열 신나리 기자
서울 관악구에서 6년여째 카페를 운영하는 고장수씨는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여러 개의 명함이 생겼다. 그는 지난해 1월 코로나 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한국자영업자협의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을 꾸리기도 했다.
시위나 기자회견은 뉴스에서만 봤을 뿐 실제로 해본 적이 없었던 이들은 개인적으로 답답함을 호소해봐야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그렇게 고씨는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을, 이씨는 코인노래연습장을 하는 자영업자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중순을 기점으로 하루 신규확진자 숫자가 점차 하락세에 접어들자, 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0인 모임, 12시 영업'으로 완화했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향후 2주간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 환자 발생이 안정적이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씨는"지난해 11월 고등학생 확진자가 1만여 명이 넘자 노래연습장 문을 닫게 한다는 말이 있었다. 학생들이 코인노래연습장 등에 많이 출입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런데 당시 노래연습장에서 확진된 학생 수는 채 10명이 안 됐다"라면서"결국 이 통계를 가지고 항의하자 추가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거리두기 완화 혹은 폐지' 외에도 이들은 '온전한 손실보상'을 요구하며 집회·시위를 이어갔다. 또 다른 자영업자 단체인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는 삭발식을 했고,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해 천막농성에 돌입하기도 했다. 방식은 달랐지만, 요구는 비슷했다. 임대료·전기세 등 고정비를 포함한 온전한 손실보상이었다.
이씨는"코로나를 겪으면서 은행 대출은 물론이고 사채를 쓰고 집에 있는 패물, 아기 돌 반지까지 팔아 더 이상은 내다 팔 것도 없는 게 자영업자의 현실"이라며"지급 방식과 시기가 하루빨리 세워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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