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윤석열 총장 정면 충돌 윤석열은 침묵, 추미애 장관은 공개 비판 통합당 ’반발’…정의당 '전형적인 ’꼰대’ 발언' 민주당 안에서도 소모적 논쟁 우려 목소리
한명숙 전 총리 진정사건 재배당 문제에 이어, '검언 유착'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한동훈 검사장 직접 감찰 지시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초선 의원들을 상대로 한 국회 강연에서는 윤 총장에 대한 비판 수위가 정점에 이르렀습니다.
[추미애 / 법무부 장관 : 장관의 말을 겸허히 들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새삼 지휘랍시고 해 가지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재지시를 하겠다. 내 말을 못 알아들었으면….]민주당 안에서도 외부에서의 검찰 개혁 목소리가 결국 소모적 논쟁만 불러 일으켜 뜻하지 않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이 같은 우려는 어느 정도 현실로 나타났습니다.이달 초 다른 여론조사 기관에서 나온 지지율 1%에 비하면 최근 갈등 국면을 거치면서 급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결국, 때리면 때릴수록 윤석열 총장에 대한 보수층의 지지율은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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