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코리아'를 내세우며 5개월을 달려온 윤석열 정부가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 생중계'에서 국민에게 제시한 경제위기 돌파 전략은 '전 부처의 산업화'였다.
'팀 코리아'를 내세우며 5개월을 달려온 윤석열 정부가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 생중계'에서 국민에게 제시한 경제위기 돌파 전략은 '전 부처의 산업화'였다. 또한 원전, K-방산, K-컬쳐 등 전략산업 분야를 묶은 '패키지 수출'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달러 강세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보고 수출로 뒤집겠다는 각오다.
80분간 생중계 된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전 부처의 산업화' 언급을 회의 중간과 마무리 발언, 두 차례나 했다. 그만큼 '전 부처의 산업화'가 정부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 핵심전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후 이번 생중계 회의를 마련하게 된 이유에 대해"현장에서 사업을 하고 계시는 많은 기업인들이 고금리로 인해 투자·경제활동이 위축되는 가운데 탄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어떤 정책을 갖고 있는지, 또 계획을 수립해서 실천할지 궁금해하실 것"이라면서"오늘 우리가 비공개로 쭉 해오던 이런 회의를 언론에 공개"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지금 잘 나가고 있는 원전, 방산, IT 기타 등등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 것, 이런 부분을 묶어서 패키지로 제시하면 수주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며"우리가 따로따로가 아니라 기업과 정부, 여러 산업 분야가 한 팀이 돼서 총력전 펼쳐야 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52시간 노동제' 완화를 고용노동부에 요청했다.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벤처 투자펀드 활성화를 위해"강력한 세제지원 같은 인센티브"를 요청할 때엔 윤 대통령은"세액공제라든가 세제지원을 안 해주면 투자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투자수익에 대해 과감한 세제혜택을 주면 정부는 손해볼 것 없지 않냐"면서"기재부에 강력 요청하셔서 세제지원을 대폭 이끌어내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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