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이 나왔습니다. 먼저, 전세금을 5% 이내로 올리는 집주인들에겐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오는 8월에 임대차법 시행 2년이 되면 전세금이 껑충 뛸 거란 우려에 내놓은 방안인데, 효과가 있을지, 전다빈 기자가 알아봤습니다.오는 8월, 임대차법 시행 2년이 되면 집주인들이 2년 전 시세만큼 못 올린 전세금을 한꺼번에 올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이렇게 되면 전세금을 감당못한 세입자들이 갈 곳을 못 찾아 전세대란이 일어날 수 있단 우려가 컸습니다.
[추경호/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상생 임대인에 대해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및 장기보유 특별공제에 필요한 2년 실거주 요건을 완전히 면제해 계약갱신을 유도하고…]지금은 1주택자가 2년 이상 실거주한 뒤 팔 때만 양도세가 면제됩니다.[김석겸/세입자 : 전세금 안 오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으니까. 그런 거로 인해서 조금이라도 적게 오를 수 있으면 굉장히 좋죠. 환영하죠.][황고은/집주인 :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많을진 의문이…그냥 2년 동안 보증금을 좀 더 받고 그 돈을 융통해보자 하는 사람들이 더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박원갑/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 : 시장에서 전세 유통 매물이 다소 늘어나는 효과가 있지만 서울은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지 않아서 전셋값이 크게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 폐지 안한다…결국 부동산 안정에 방점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정부가 분양가 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분양가 상한제는 이번에도 폐지되지 않았다. 분양가상한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상생 임대인에 혜택...전셋값 5% 내 올리면 양도세 비과세[앵커]새 정부의 첫 부동산정책이 발표됐습니다.오는 2024년까지 전셋값을 5% 이내로 올리는 이른바 '상생 임대인'은 집을 팔 때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됩니다.오는 8월 '임대차 3법'의 시행 2년을 앞두고 전셋값 급등과 시장 혼란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기자]오는 8월부터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경호 '상생임대인 양도세 비과세 2년 거주요건 완전 면제'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열 정부 첫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정부 첫 공공기관 성적표…1000억 적자도 'A등급' 왜?정부는 한전 등 재무상황이 악화한 기관 9곳에 성과급 자율 반납을 권고했습니다.\r공공기관 적자 한국전력 코레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