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개발하는 상황에서는 북한에 단돈 1원도 줄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또"북한의 처참한 인권 유린 실상을 국제사회에 낱낱이 알려야 한다"면서 북한 인권보고서를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도운/대통령실 대변인]국가 안보에 북한 인권 실상 공개가 매우 중요하다고 연결지으면서, 앞서 생방송으로 중계된 국무회의에서는 북한 인권보고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민주주의 정상회의와 유엔 인권이사회를 통해 북한 인권의 실상을 국제사회에 공개하고, 통일부뿐만 아니라 교육부도 이를 알리고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윤석열 정부는 이에 앞서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에 공동제안국으로 4년 만에 참여했고, 5년 동안 공석이었던 북한인권대사도 임명했습니다.오늘 발언도 유엔 제재 때문에 북한에 대한 현금 지원이나 경제 협력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북한의 추가도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영상취재: 김해동 / 영상편집: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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