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정평가 58%... '재난대응' 비판 사유 등장 한국갤럽 오송_지하차도_참사 여론조사 윤석열대통령 국정_지지율 이경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1일 한국갤럽 7월 3주차 조사에서 33%로 집계됐다. 전주 조사 대비 1%p 오른 결과다. 하지만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전주 대비 1%p 오른 5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사유에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이번 수해에 대한 정부 대응을 거론한 응답이 새로 등장했다.
지역·연령별 응답자 변화를 보면 대전·세종·충청과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하락하고 부정평가가 상승했다. 대전·세종·충청의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7%p 올랐고, 70대 이상의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0%p 오른 결과였다.다른 지역·연령별 응답자의 긍정평가는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의 긍정평가가 가장 크게 올랐다. 그 다음으로는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서울, 인천·경기 순으로 긍정평가 상승폭이 컸다. 다만, 인천·경기나 대구·경북의 경우에는 부정평가 역시 전주 대비 모두 3%p씩 상승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과 이념성향별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오르거나 변화가 없었다. 무당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5%p 오른 20%였고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변화 없이 28%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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