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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23-03-03 17:39:38윤석열 대통령이 3일"과거의 부동산 세제와 같이 정치와 이념에 사로잡혀 무리한 과세로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하지 않겠다"며 문재인 정부 시절 조세 정책을 비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포퓰리즘적 정치복지'라는 표현을 써 가며 전 정부 복지 정책도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인간의 존엄과 가치라는 헌법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는데 국민 여러분의 세금을 쓰겠다"면서,"정치 진영을 확보하고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적 '정치복지'를 지양하고, 취약계층과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성실하게 납세의 책임을 이행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정부는 국민들께서 내는 세금이 아깝지 않은 나라, 또 그럼으로써 납세가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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