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침신문들은 1면에 ‘윤 대통령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발언’ ‘전세사기’ 소식을 집중해 보도했다.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윤 대통령의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고 국빈 방미를 앞두고 서방에 굴복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계일보와 한겨레는 러시아의 보복 조치로 우리 경제와 기업이 타격을 입을 것도 우려했다. 두 달 새 인천에서 전세사기 피해 청년 3명이 잇따라 숨졌고,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도 전세사기 피해 신고가 58건에 달했다. 세계일보는 방지 법안 30건이 국회에서 잠자고 있다고 지적했고, 조선일보는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표를
윤 대통령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발언에 한겨레·경향 “방미 앞두고 서방에 굴복”
국빈 방미 일정을 앞두고 서방에 굴복하는 모양새라고도 했다. 경향신문은 “대통령실이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발언 경위를 정확히 알 수 없다. 그간 벌어진 일들로 미뤄 다음주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과 관계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유출된 미 정보기관의 도청 문건이 근거다. 한 문건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통화하며 무기 지원을 압박할 수 있다든지, 지금 와서 방침을 바꾸면 대통령 국빈방문과 맞바꿨다고 인식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국가안보실 내 대화가 담겼다”며 “결국 윤 대통령은 국빈 방미를 앞두고 서방의 압박에 굴복한 것으로 비친다”고 주장했다.
조선일보는 기사에서 “2020년 미국 대선에 대해 개표기 조작 가능성을 수차례 보도했던 폭스사가 투·개표기 제조업체에 1조원에 달하는 돈을 물어주기로 합의했다. 언론·출판의 자유를 규정한 수정헌법 1조를 절대 가치로 여기며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인정해온 미국에서 언론 보도 관련 재판이 이처럼 거액의 배상으로 마무리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조선일보는 “미국 사회에서 가짜뉴스로 인한 사회적 해악을 퇴치하는 것이 표현의 자유의 보호를 넘어서는 급선무가 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했다. 세계일보는 사설에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정부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우선 전세 사기 피해 주택의 경매와 매각을 6개월 이상 유예하기로 했다. 오늘 당정협의회에서는 피해 주택을 공공 매입하거나 피해자들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한다. 뒷북 대응”이라며 “일명 ‘건축왕’ 남모씨가 총 2846가구, 약 2700억원의 전세보조금을 돌려주지 못한 ‘인천 미추홀 전세 사기’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9개월이나 흘렀다. 정부가 네 차례에 걸쳐 21개 대책을 내놓았지만 정작 피해 구제책은 속 빈 강정이라는 지적이 많았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러 '한국, 우크라 무기 주면 분쟁 관여…북한서 러 무기 보고 싶나' | 중앙일보윤 대통령의 발언에 푸틴 대통령 최측근이 격분했습니다.\r윤석열 러시아 우크라이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실 '러시아 언급은 가정 상황, 코멘트 않겠다'대통령실은 19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러시아가 '전쟁 개입'이라며 경고한 것을 두고 '가정적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고자 한다'고 밝혔다. ✔ 자세한 기사 보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실 '윤 대통령 방미, 테마는 '첨단기술 동맹의 강화''대통령실 '윤 대통령 방미, 테마는 '첨단기술 동맹의 강화'' 윤석열 최상목 경제외교 미국_국빈방문 유창재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