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새 질병관리청장에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내정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질병관리청장에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을 내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후임으로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을 내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 소장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위원 중 한 명으로 WHO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 표결에도 참여한 바 있다"며 "WHO 예방접종전략 전문가 자문그룹 위원으로 활동한 세계적인 전문가"라고 설명했습니다.이후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면역병리센터장, 범부처감염병연구포럼 추진단장, 대한감염학회 회장, 정세균 국무총리 보건의료분야 특별보좌관, 국제교류재단 보건외교특별대표 등을 두루 거쳤습니다.한편 백 청장은 주식 보유 관련 논란 등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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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백경란 질병청장 후임에 지영미 소장 내정지 내정자는 대한감염합회 회장, 정세균 국무총리 시절 보건의료분야 특별보좌관을 지낸 감염병 전문가로 알려졌는데, 동시에 윤 대통령의 55년 지기 친구인 이철우 연세대 로스쿨 교수의 배우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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