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대통령실 1층 현관 안쪽에는 나무로 만든 가림막이 설치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금요일에 MBC 기자가 질문을 던졌던 일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면서,"보안상의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무엇이 악의적이냐'는 MBC 기자의 질문이 이어졌고, 이걸 나무라는 홍보기획비서관과 설전이 벌어졌습니다.가림막이 설치되면 기자실이 있는 청사 안쪽에서는, 대통령이 현관으로 드나드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됩니다."지난 금요일 사건과 관계있냐"는 질문에는"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지 않다"고만 답했습니다.
국민의힘 잠재적 당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말실수는 깨끗하게 사과하고 지나가면 됐을 일이다. 왜 자꾸 논란을 키워가는 건지 안타깝다"고 썼습니다.태국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자들에게 나가라고 안내하는 순간 미국 기자들이 큰 소리로 질문을 퍼붓는 모습을 보고,"미국은 늘상 그런지 해리스 부통령은 전혀 안 놀라더라. 답할 리 없는데도 질문하는 미국 기자들의 열정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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