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문을 소리 내어 읽어보았다며 한 말. (이런 식의 찬사는 좀 낯뜨겁네요.)
이달 7일 서울 강서구 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서 태영호 최고위원 후보가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2022.2.7. ⓒ뉴스1태 최고위원은 30일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일찍 주변 카페에 나가 윤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을 조용히 소리 내어 읽어 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 세련되고 능숙하게 영어로 연설하는 것을 보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윤 대통령의 연설을 들으면 마치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사람 같은 자연스러움이 느껴진다”라고 했다.
또 “미국에 있는 한 교포는 대통령의 연설을 보면서 1965년 박정희 대통령이 독일에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 앞에서 ‘가난한 나라의 대통령으로 여러분께 미안하다’고 하여 모두를 울렸던 연설이 생각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의 방미 전 기간 하루하루 같은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찾았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비교해 보면서, 프랑스와 같은 지위로 올라선 대한민국의 국격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새로운 국운이 이 나라를 향해 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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