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한겨레]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윤 대통령 폭주…문 정부 겨냥 ‘반국가세력’ 맹비난 👉 읽기: 대형 입시학원 동시다발 세무조사 👉 읽기: 윤 “건전재정” 되풀이…국가재정전략회의 ‘맹탕’ 👉 읽기:
“허위선동·조작·가짜뉴스로 자유대한민국 위협”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서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의 소개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왜곡된 역사의식,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 세력들은 핵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 공산집단에 대해 유엔 안보리 제재를 풀어달라고 요청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며 사실상 문재인 정부를 반국가 세력이라 지칭해 맹비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 기념행사’에 참석해 “우리는 올바른 역사관과 책임 있는 국가관 그리고 명확한 안보관을 가져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전임 정부를 겨냥해 “자유 대한민국의 국가안보가 치명적으로 흔들린 상황이었다”며 “ 취임 이후 북핵 위협과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한-미 동맹을 핵 기반으로 격상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만 쳐다보고 중국으로부터 무시당한 우리 외교는 국제 규범을 존중하는 5대양 6대주의 모든 국가와 긴밀히 협력하는 글로벌 중추외교로 발돋움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가짜 뉴스와 괴담을 안보를 위협하는 요소로 꼽았다. 그는 “허위 선동과 조작,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흔들고 위협하며 국가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이 너무나 많다. 자유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고 하거나 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세력들이 나라 도처에 조직과 세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이라는 자신의 말은 사실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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