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 기시다 총리, 어젯밤 긴자 노포서 '화합주' 의기투합 SBS뉴스
두 정상은 먼저 도쿄 번화가인 긴자의 스키야키 식당 '요시자와'에서 부부 동반으로 만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이 자리에서 맥주잔을 기울이던 윤 대통령은 화합하는 뜻으로 한국 소주를 함께 마셔보자고 제안했고, 그렇게 맥주와 소주를 곁들여 마신 기시다 총리는 '한일 우호의 맛'이라는 표현으로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윤 대통령이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 본인 임기 내 한일 관계를 전례 없이 진전시키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하자 기시다 총리도 적극 공감을 나타냈다는 후문입니다.한편, 대통령실은 일부 일본 언론 보도와 달리 전날 회담에서 독도 문제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일축했습니다.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선"논의된 내용을 전부 다 공개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공식 발표 위주로 보는 게 좋겠다"며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다만,"문재인 정권 초반 사실상 합의 파기와 가까운 조치를 했고, 임기 말에 가서는 파기가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했다"며"더불어민주당이 어떤 입장을 가졌는지 밝혀두는 게 상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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