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을 빨리 가동해서 원가를 다시 낮추는 수밖에 없다'\r전기요금 전기요금인상 원전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유럽연합 특사단과의 오찬 자리에서 전기요금 인상 문제와 관련해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전기요금을 올리는 게 국민들께 미안한 일이지 않느냐”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오찬에서 특사단은 순방을 통해 확인한 EU의 원전 가동 상황을 보고하고, EU 수뇌부와 논의한 반도체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한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런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최근의 물가 급등 상황을 걱정하며 인상이 불가피한 전기요금 문제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윤 대통령은 “전기도 복지인데, 적자는 계속 커지고 있어서 전기요금을 올리긴 올려야 한다”며 “원전을 빨리 가동해서 원가를 다시 낮추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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